[중국주식] 항서제약 - 8월엔 올라가려나?

중국 정부의 제재가 사교육, 배달 플랫폼, 음원 스트리밍 등으로 이어지자 다른 전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불안함을 느낀 글로벌 투자자들이 홍콩, 중국 주식시장에서 대거 이탈하면서 중국 주식이 급락을 했습니다. 거기에 항서제약은 지난해 3년의 임기로 회장에 오른 저우 회장이 임기를 반 정도 채우고 갑작스럽게 물러나고 중국 의약품 집중 구매에 따른 약값 인하와 리베이트 벌금 등의 연속되는 악재로 주가는 곤두박질쳤습니다.

 

 

항서제약 7월 차트

중국 주식의 약세와 항서제약의 연이은 악재에 7월 주식은 거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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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트너십 기업 투자에 대한 발표

며칠 전 투자 가치와 투자 구조의 최적화를 위해 Suzhou Industrial Park Mint Phase III Venture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uzhou Industrial Park Mint Phase III Venture Capital Partnership을 투자하기 위한 자본 합자회사(합자회사), 합자회사의 총출자금은 2억 6,360만 위안 이상이어야 하며, 그중 Hengrui Pharmaceuticals는 5,000만 위안을 기부하는 유한 파트너로 가입했습니다.

 

2. 마취 약품 등록증 획득

7월 30일 저녁, 국가 의약품국에서 승인, 발행한 프로포폴 중/장쇄 지방유제 주사제에 대한 등록증을 획득했습니다. 프로포폴 중/장쇄 지방유제 주사제는 속효성 속효성 전신 정맥마취제로, Fresenius Kabi에서 개발하여 독일, 오스트리아 및 기타 국가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비브라운의 프로포폴 중/장쇄 지방유제 주사제는 수입허가를 받았고, 광저우자보약품, 쓰촨궈루이 등 많은 기업들이 생산 승인을 받았다. 2020년 프로포폴 관련 제형의 글로벌 매출은 약 13억 9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프로포폴 중/장쇄 지방유제 주사 관련 프로젝트의 누적 연구개발비는 약 2,180만 위안이다.

 

 

전망

당분간은 조정이 계속될지 모르지만, 항서제약은 중국에서 나온 PD-1 면역항암제 중에 제일 많은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고, 가격 경쟁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신약들이 출시된다는 점이 긍정적인 포인트로 보입니다. 여러 악재들이 있었지만 회사에 크게 문제가 될 사항들은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2021.07.28(수) 유안타 Global Morning Pos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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