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0] 1억 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 에코프로비엠, 계좌인증

나의 오늘 장세

오늘은 다 떨어졌네요. 가지고 있는 모든 종목이 다 떨어졌습니다. 다 오르는 날도 있으니깐 다 떨어지는 날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많이 씁쓸하네요. 아침에 시작할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거 같았는데 좀 지나자마자 계속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때문에 오르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주식은 예측할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다 같이 떨어지는 날에는 방법이 없는 거 같습니다. 다 같이 오를 때는 어떤 종목을 가지고 있던지 상관없이 오르는 거처럼 반대에 상황에서는 상관없이 다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이럴 때 진짜 주식 투자의 실력이 드러나는 거 같습니다. 다오를 때 몰랐던 나의 실력이 드러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종목을 잘 들고 있거나 주식을 안 들고 있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에코프로비엠

어제의 급격한 상승을 보고 오늘은 갑자기 급하게 올라서 어느 정도는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창을 안 봐야 하는데 계속 쳐다보면 꼭 계획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차트를 봤는데 어제 윗꼬리가 길게 달린 게 먼가 많이 팔아치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주식창을 보니 더 떨어지거 같은 생각이 급 들어서 14주를 팔았습니다. 참.. 파는 시점도 장중에 제일 많이 떨어졌던 시점에 잘 맞춰서 판 거 같습니다. 이렇게 팔기도 쉽지 않은데 주식은 참 어렵습니다. 내가 팔고 나니깐 다시 올라서 거의 시작가에 맞게 끝났습니다. 이렇게 하기도 쉽지 않은데 갑자기 수익 실현의 생각이 들고 제일 떨어졌을 때 맞춰서 팔고 했네요. 어쨌든 올라갈 주식인데 그냥 가지고 갈걸 하는 후회가 많이 들었습니다. 주식을 조정이 올 때는 팔았다고 조정이 끝나가면 다시 사고하는 행위가 생각처럼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게 안돼서 엉덩이로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수양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한국해양조선

요즘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어서 요즘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매수에 들어갔습니다. 매수를 해도 과감하게는 못하고 찔끔찔끔 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살짝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향후 실적을 보면 이런 기회는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언제 오를지는 모른다는 게 문제이기 합니다. 아무튼 좋은 주식이고 실적도 올해보다는 내년이 내년보다는 그 이후가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잘 물타기 하면서 들고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생각처럼 잘 좀 올라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2021.08.10 주식거래

2021.08.10 계좌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