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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 1억....
먹을거 안먹고 놀거 안놀면서 어렵게 1억을 모았다.
1억만 모으면 곧 부자가 될 수 있을 줄 알았다...
유튜브를 보면 1억만 모아보라고 한다.
1억을 모아본 지금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다.
여전히 이른 새벽 지하철에 올라 회사로 출근하고
회사에선 일에 치여 허덕인다.
늦은 저녁 다시 지하철에서 이리치고 저리치이며 집으로 온다.
집 값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만 가고 집없는 나는 벼락거지가 되어있다.
재테크!!
직장 급여로만은 평생 일해도 집한채 살 수 없다.
결국은 재테크인데..
부동산 아니면 주식..
평범한 회사원이 적은 돈으로 접근하기엔 주식이라 판단했다.
잘만 한다면야 주식만큼 편하게 돈 버는건 없으니깐..
주식은 10년 넘게한거 같다.
전형적인 주린이 투자자로 10년 넘게 보내고 있다.
재무재표? 회사에 대한 분석? 차트분석?
나같은 주린이는 이런거 안한다.
그냥 꽂히면 사고 떨어지면 물타고, 주식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
친한 지인이 알려주는 어떤 회사의 내부자 정보?
이런걸로 주식을 했던거 같다.
그나마 투자했던 돈이 크지 않아서
한 10년 넘게 하는동안 한 천 이천 마이너스 였던거 같았다.
물론 이 돈도 크지만..
10년 넘게 매년 조금씩 마이너스로 누적되서 그런지 체감상으론 크게 안느껴졌다.
언젠가 한방에 만회하리라!!
코로나
코로나로 나의 주식투자는 변화한거 같다.
물론 코로나가 시작되기 얼마전 부터 잡주보단 대형주로
단타 보단 중장기로 버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금 수익이 났던거 같다.
그리고 코로나를 거치면서 수익이 늘어갔다.
역시 엉덩이 투자가 나의 길이구나 생각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주식 투자 금액도 대폭 늘렸다.
먼 깡인지 1억까지 태우게 되었다.
그래서 한 번 해보려고 한다.
1억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를...
키움에 계좌를 추가로 개설하고 있는 돈 없는 돈을 끌어모았다.
적금든 돈, 플러스를 본적없는 펀드, 그냥 통장에 모여있던 돈..
싹싹 모아서 주식계좌에 모아서 주식을 시작했다.
요즘 같은 장이면 마이너스는 안 날거 같았다.
1억으로 주식투자한지 좀 되긴했는데..
날마다 계좌를 기록해보려한다.
전형적인 주린이 투자로 1억을 어떻게 유지할지...
누군가는 3년에 2배로 불리는 정도는 무난하다고 하던데..
복리의 마법으로 늘려갈지.. 마이너스 복리로 폭망할지..
이번 주 계좌는 코로나 4단계여서 그런지 목금 안좋았던거 같다.
물론 평범한 직장인의 주관적인 생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충분히 인지 하시길..
이 종목이 좋아보고 저 종목이 좋아보여서 하나둘씩 사다보니 벌써 9 종목..
각 종목은 왜 샀느진 차차 이야기 해보려한다.
다음 주 장은 새빨간 불꽃장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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